전북도는 13일 김철모(57‧사진) 전북도 안전정책관을 익산시 부시장으로 발령냈다.
신임 김철모 익산 부시장은 정읍 호남고등학교 출신으로 1979년 9급 공채로 정읍시청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뒤 전북도청 인사‧예산담당을 거쳐 예산과장과 행정지원관 등을 역임했다.
김 부시장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시인으로 등단해 "꽃샘추위에도 꽃은 피고‧봄은 남쪽바다에서 온다"등의 시집을 펴낸 바 있으며 현재 가톨릭 공무원 모임 전북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행정전문가인 신임 김철모 익산시 부시장은 현안사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및 북부권 농업행정수도 건설 등 추진에 적임자로 평가해 내정했다고 인선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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