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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2차 통합방위 협의회' 개최
육군 35사단에서 안보태세 점검한 뒤 장병 위로!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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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1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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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육군 제35사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제2차 전라북도통합방위협의회'에 민‧관‧군‧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하진(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도지사가 인사말을 통해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오는 24일부터 개최되는 무주 세계태권도대회도 안전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2017년 제2차 전라북도지방통합방위협의회"13일 육군 제35사단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는 회장인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 조희현(치안감) 전북경찰청장과 김경수(소장) 육군 35사단장 등 민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번 회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최근 잇따른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지속적인 도발위협 속에서 안보현장을 방문해 지역안보태세를 점검하는 동시에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김경수(소장) 육군 35사단장이 최근 북한 도발 및 테러위험 평가 결과를 비롯 2017년 상반기 통합방위 성과와 하반기 계획에 따라 35사단과 전북경찰청의 보고에 이어 35사단 장병들의 특공무술 시연을 관람하는 등 향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잇따른 도발에 따라튼튼한 지역안보 태세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어떠한 안보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평소 점검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송 지사는 특히 "오는 24일부터 개최되는 무주 세계태권도대회도 안전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협력해 달라"강조했다.

 

끝으로, 송 지사는 "그동안 지역발전과 향토방위에 총력을 기울인 관계 기관들을 극찬"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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