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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지사 인증상품 선정 공고
9월 1일까지 각 시 · 군 기업지원 부서 통해 접수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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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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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중소기업 생산제품 가운데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발굴‧육성하는 '2017년 도지사인증상품 선정계획'이 14일 전북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됐다.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이도형 기자


 

 

전북지역 중소기업 생산제품 가운데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발굴육성하는 '2017년 도지사인증상품 선정계획'14일 전북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됐다.

 

신청분야는 농수산물을 비롯 전통가공식품 및 공산품 중 소비자용품 등으로 각 업체별 대표 상품 1개 품목을 신청하면 되고 공산품중 소비자용품이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최종 소비자 대상 판매비율이 50% 이상인 상품을 말한다.

 

자격 요건은 먼저, 전북에 본사와 제조공장을 두고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공고일 기준 회사 설립일이 3년 이상종사자수 5인 이상 300인 미만국가 등 공인품질인증기관 인증을 1개 이상 취득한 업체로 한정된다.

, 제품 원료 기준으로 축산물은 도내산 전통가공식품과 수산물은 국내산 공산품은 일부 수입산 등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도지사 인증상품 접수기간은 오는 814일부터 91일까지며 희망기업은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해 해당 제조 기업이 위치한 각 지역 시군별 기업지원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업체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제품과 기업 검증 후 인증상품 선정관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11월중 20여개 제품을 인증상품으로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도 주어진다.

 

도지사 인증상품으로 선정될 경우 KTX 역사 및 수도권 특판 행사전북우수상품관 입점지역 축제 및 박람회 참가 지원은 물론 홈쇼핑전자상거래, 오프라인 마케팅 사업 등 신규 판로개척에 지원을 받게 된다.

 

전북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신청 업체의 경쟁력과 잠재력우수성 및 품질 수준위생환경 시설 등을 까다롭고 엄격하게 심사해 대외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전북 대표상품인 도지사 인증상품으로 선정할 예정"이라며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국내외 판촉지원 및 브랜드 홍보 등을 통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지사 인증상품은 현재 총 48(농축수산물 12전통가공식품 32공산품 4)로 운영 관리 중이다.

 

전북도는 매년 20여개를 대표상품인 인증상품으로 선정, 지정기업에 대해 판로확대와 브랜드 홍보 등 체계적으로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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