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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7년 하반기 전보인사 단행
실국장 책임강화 및 개인 희망보직 반영… 적재적소 배치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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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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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21일 민선 6기 공약과 도정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5급 이하 298명 규모의 하반기 정기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전북도청 전경 및 송하진 지사)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이도형 기자


 

 

전북도는 21일 민선 6기 공약과 도정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5급 이하 298명 규모의 하반기 정기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전보인사는 현안사업을 담당하는 실국장의 책임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부서추천제를 적극 반영해 각 직렬별로 전문성에 맞는 보직을 부여했으며 개인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희망보직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특히, 이번 정기인사부터 청원들의 인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차원으로 승진예정인원을 비롯 승진전보 인사 기준과 인사 일정 등을 사전에 예고해 많은 청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전보인사를 시행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번 전보인사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전보인원은 5100(현원 대비 35%) 6급이하 198(16%)으로 필요한 곳에 필요한 자원만을 배치하는 업무 연속성에 따라 최소한의 전보인사가 단행됐다.

 

, 근무 선호부서인 감사관실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등 지원부서 직원은 사업부서로의 이동 원칙(6급이하 행정직)이 정착됐고 현부서 16개월 미만 근무자의 전보제한 등 사전 공지한 인사원칙이 엄정하게 적용돼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졌다.

 

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지금은 전북도민과 전북 발전을 위한 2020 대도약의 기초를 튼튼히 마련해야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전북 발전을 이루기 위한 삼락농정토탈관광탄소산업 등 핵심사업 중심으로 인재를 전략 배치해 추진동력을 확고히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인사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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