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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동계패럴림픽 성화 봉송 시작!
무한한(∞) 잠재력 상징 온-오프 8곳에서 동시 채화
이한신‧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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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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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과 화합의 불꽃이 모이는 ‘빛의 중심’을 테마로 전 세계인의 소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공유할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성화가 2일 전북 고창에서 채화돼 오는 3일 1988년 국내 첫 패럴림픽 성화가 밝혀졌던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합화(合火)될 예정이다.     © 이한신 기자

 

▲  2일 '제37회 고창 오거리당산제'와 연계해 전북 고창군 중앙당산에서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상징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성화가 채화되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이한신 기자


 

 

 

열정과 화합의 불꽃이 모이는 '빛의 중심'을 테마로 전 세계인의 소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공유할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성화가 2일 전북 고창에서 채화됐다.

 

이 성화는 '37회 고창 오거리당산제'와 연계해 고창군 중앙당산에서 채화됐으며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성공을 기원하는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km까지 봉송행렬이 이어졌다.

 

성공 기원 행사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박우정 고창군수를 비롯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과 고창오거리당산제보존회 고석원 위원장 및 지역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행사와 함께 하이라이트로 소망기원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려 패럴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군민들의 염원과 희망이 담긴 성화의 불꽃이 뜨겁게 타올랐다.

 

3일 고창군청을 출발한 성화는 고창여중~고창경찰서~터미널 사거리~제일아파트 등 고창읍 시가지를 거쳐 공설운동장 입구까지 4.8km구간을 48명의 주자가 달리는 등 이색봉송으로 고인돌 유적지에서 모로모로 열차를 이용하는 봉송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화는 전국 5개 권역 시(전라도 고창군경기도 안양시충청도 논산시경상도 청도군제주도 제주시)에서 채화됐으며 3일 각 시군 봉송로를 달린 희망의 불꽃은 이날 오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합화(合火)한 후 총 2,018를 달려 대회 개최일인 9일 평창군 횡계리 올림픽 스타디움 성화를 밝히게 된다.

 

성화 주자는 각 분야에서 꿈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평을 개척한 사람들(Achievers)''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사람들(Dreamers)'로 선발됐다.

 

다문화가정소외계층사회공헌자 등 각계각층 800여명의 주자들이 '동행'을 의미하기 위해 두 명 씩 짝을 이뤄 9일까지 패럴림픽의 정신을 전하며 성화 봉송에 참여한다.

 

오는 31988년 국내 첫 패럴림픽 성화가 밝혀졌던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합화(合火)될 성화는 된 1948년 영국 스토크맨더빌의 패럴림픽 무브먼트 정신을 상징하는 불꽃 1988년 대한민국에서 시작된 최초의 패럴림픽 성화 봉송 불꽃 전 세계인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하나 된 대한민국의 열정을 보여줄 5개 지역(고창제주안양논산청도)에서 채화된 불꽃 등 8개의 불꽃이 패럴림픽을 향한 꿈과 열정의 새로운 불꽃이 되어 진정한 가치와 감동을 전하며 타오른다.

 

3일 합화식에는 가수 인순이시각장애 이아름 & 한빛예술단다운증후군댄스팀 탑스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4일에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휠체어 댄스스포츠 및 휠체어 장애인 합창콘서트가 열린다.

 

한편, 이번 성화는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상징하는 숫자 8의 의미에 따라 올림픽공원에서 지핀 불꽃이 한 몸이 되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기간 동안 모두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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