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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전북도교육감배 태권도대회 '성료'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갈고 닦은 실력 겨뤘다!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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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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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태권도 꿈나무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38회 전라북도 교육감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고창군 학생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이한신 기자

 

▲  박우정 고창군수가 축사를 통해 "태권도 꿈나무를 발굴하는 대회를 고창군에서 개최하게 된 것으로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대회에 참가한 선수 모두가 장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8회 전라북도 교육감배 태권도대회'에 출전한 선수 대표가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룰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김승환(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전북도육감과 박우정(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고창군수가 주요 참석자 및 심판진 등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전북 태권도 꿈나무들의 한마당 잔치인 "38회 전라북도 교육감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태권도협회와 고창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임원과 선수 등 1,1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지역 태권도 꿈나무 선수와 가족 등 1,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고등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각 체급별 개인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 선수에게는 '47회 전국소년체전에 전북대표 선수'로 출전할 자격이 부여됐고 고등부 입상자 역시 '99회 전국체전 전북대표 선수' 선발이 랭킹 포인트로 작용해 선수들의 승부욕을 고취시켰다.

 

또 남, 여 초등부중등부는 1303회전 경기에 30초씩 휴식이 주어졌고 남, 여 중등부고등부는 23회전 경기에 30초씩 휴식이 주어졌으며 선수들의 화려한 스텝과 발차기로 관중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태권도는 대한민국 국기(國技)로 세계인들이 수련하는 자랑스런 우리고유의 무술"이라고 말문을 연 뒤 "태권도 꿈나무를 발굴하는 대회를 고창군에서 개최하게 된 것으로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대회에 참가한 선수 모두가 장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승환 도교육감과 박우정 고창군수를 비롯 주요 내빈과 선수단 등이 참석했으며 선수와 심판대표 선서고창군 학생 태권도시범단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리그 경기 단체전 결과 남자고등부 = 전북체육고 남자중등부 = 전북체육중 남자초등부 = 전주남초등학교가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개인전 초등 남자부 우승 -34kg 전주남초 박하람 -38kg 전주남초 임예찬 -42kg 삼례초 박원우 -46kg 전주남초 최환희 -50kg 군산용문초 권기원 -54kg 부안동초 서효원 -58kg 설천초 김석현 +58kg 전주온빛초 강태훈.

 

개인전 초등 여자부 우승 -33kg 전주남초 조은혜 -39kg 전주남초 장민서-42kg 삼례초 박정현 -46kg 전주초 김은우 -50kg 전주남초 정가람 -54kg 함열초 배은지 +54kg 동신초 허아현이 각각 차지했다.

 

또 개인전 중등 남자부 우승 -41kg 전북체육중 윤준혁 -45kg 전북체육중 오만재 -49kg 전북체육중 최지성 -53kg 전북체육중 유희서 -57kg 익산부천중 박대진 -61kg 전주기린중 홍석훈 -65kg 전북체육중 김태정 -69kg 전북체육중 이윤희 - 73kg 무주중 김태양 -77kg 군산동원중 두시헌 +77kg 전주양지중 손태환이 영예를 안았다.

 

개인전 중등 여자부 우승 -40kg 전북체육중 최하나 -44kg 전주기린중 최서윤 -48kg 전주양지중 이규진 -53kg 무주중 안효빈 -58kg 전북체육중 이예린 -63kg 군산진포중 최보배 -68kg 전주기린중 박유미 +68kg 전북체육중 맹서연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개인전 고등 남자부 우승 -54kg 전주영생고 김병찬 -58kg 전북체육고 윤정호 -63kg 전북체육고 이주형 -68kg 전북체육고 김창권 -74kg 전북체육고 임민재 -80kg 삼례공업고 문병성 -87kg 이리고 조현철 +87kg 전북체육고 하관용이 차지했다.

 

개인전 고등 여자부 우승 -46kg 전북체육고 박소정 -49kg 완산여자고 박도해 -53kg 전북체육고 박승아 -57kg 전북체육고 빈혜민 -62kg 완산여자고 양희주 -67kg 완산여자고 유경희 -73kg 전북체육고 황희정 +73kg 전북체육고 정수진 등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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