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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일자리 추천서비스' 시범 운영
노후준비 강화 초점… 7월부터 전국 109개 지사로 확대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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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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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공단이 현재 시행하고 있는 노후준비서비스에 소득보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일자리 추천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해 6월까지 16개 지사에서 시범 운영한 뒤 전국 109개 지사로 확대된다.  ( 일자리 추천시스템 체계도 )  /  자료제공 = 국민연금공단     © 김현종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현재 시행하고 있는 노후준비서비스에 소득보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일자리 추천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해 6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노후준비를 준비하는 상담고객의 가입이력과 연봉 등 희망사항을 반영한 적합한 사업장 정보를 안내하는 제도다.

 

특히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170여만개 국민연금 사업장 가운데 최근 퇴사 신고가 접수된 법인사업장 자료와 매일 업데이트 되는 6만여개의 워크넷 구인정보를 연계분석해 채용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 DB 구축을 완료했다.

 

소득활동을 희망하는 국민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전국 16개 지사를 방문하면 노후준비 전문상담사가 제공하는 '일자리 추천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전국 109개 지사로 확대된다.

 

또 기존 사업장 구직정보에 민간사이트의 채용정보를 추가하는 등 시범 운영기간 동안 누적된 상담 결과를 분석해 일자리 추천서비스 정확도를 높일 예정으로 노후준비가 시급한 신중년의 성공적인 인생 3모작 지원과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은 "공단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일자리 추천서비스가 국민의 활력있는 노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발굴하고 맞춤형 노후준비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008년 공공부문 최초로 노후준비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5년 '노후준비 지원법' 시행에 따라 국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영역에 진단상담교육관계기관 연계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84월부터 올 1월까지 공단에서 노후준비 상담을 받은 고객은 총 70만명으로 집계됐으며 교육을 이수한 사람은 308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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