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한 ㈜전일니트가 전북 익산 패션단지 3,306여㎡ 부지에 연면적 2,450.6㎡의 공장 신축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섬유원단(편직) 생산 체제에 돌입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고은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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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한 ㈜전일니트가 전북 익산 패션단지 3,306여㎡ 부지에 연면적 2,450.6㎡의 공장 신축과 함께 본격적으로 섬유원단(편직) 생산 체제에 돌입했다.
㈜전일니트는 30여년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언더웨어‧세미아웃용‧각종 스판 및 기능성 원단 등 편직물 생산업체로 국내 쌍방울‧전방군제‧이랜드와 해외 신화트루니‧제이엔씨글로벌 등에 납품하고 있는 견실한 업체다.
1963년 ㈜쌍방울에 입사한 ㈜전일니트 김성국 대표는 2004년 중국 연태로 진출했으나 지난 2013년 익산 제1국가산업단지(신흥동)에 사업장을 임차하는 계기로 국내로 복귀했다.
특히 사업장 협소로 인근 타지역 등으로 이전을 계획했으나 지난해 2월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제3산업단지를 분양받아 사업비 15억원을 투입, 최근 공장신축을 마무리하고 9명을 신규로 채용하고 가동에 착수했다.
김성국 대표는 "익산시가 대한민국 최고 섬유 도시로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섬유 연관 산업 및 유사업종이 익산에 더 많이 둥지를 틀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익산시 한류패션과 관계자는 "기업유치는 지역 발전의 축으로 작용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전일니트의 생산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최적의 기업환경 조성 등 행‧재정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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