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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혜신 카르마프리 무용단, 정읍서 공연
싸인 아웃 휘… 세련되고 화려한 춤사위‧몽환적인 무대 연출!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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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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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혜신 카르마프리 무용단의 "샤인 아웃, (Shine out, 2)"가 오는 28일 오후 430분에 정읍사 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다수의 해외공연 및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는 태혜신 카르마프리 무용단의 대표이자 예술감독인 태혜신이 평택농악대형의 공간 구성력이나 화려한 무동놀이가 예술무용 측면에서 한국창작무용의 군무방식 연구와 안무에 중요한 원천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착안해 평택농악형식의 독창성을 새로운 한국적인 현대무용안무로 연출한 작품이다.

 

특히 평택농악의 정신적 기반과 공간 형식적 특성을 바탕으로 농악의 현대적인 새로운 공연양식인 '(, Shine Out)'를 창출하기 위해 실제 농악과는 달리 공연소품으로 활용되는 악기와 현대적 감수성에 맞는 세련된 이미지화된 춤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명을 울리며 자유롭고 생동감 있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느끼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샤인 아웃, 휘'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풍요와 희망 그리고 사랑의 결실을 기원하는 농악을 현대적인 무대 예술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공연에서는 아름답고 뛰어난 기량을 가진 무용수들이 세련되고 화려한 춤사위로 역동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무대를 펼치게 된다.

 

정읍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우리나라 무용계 최고 제작진들이 만든 작품인 만큼, 전통문화예술과 현대무용의 환상적인 조합이 담긴 아름다운 무용 예술의 미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관람료는 25,00033,000(장애인 50%청소년 30%)이며 티켓링크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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