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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펜싱팀… 정상 찔렀다!
익산시청 남자일반부 에뻬 단체전 우승 등 저력 과시
권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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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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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펜싱팀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6회 전국 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저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상대 선수들을 가볍게 제압하는 등 전국 최강의 면모를 과시하며 지역의 위상을 드높였다.  (시상식 무대에 오른 전북 펜싱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체육회     © 권동훈 기자


 

 

 

전라북도 펜싱팀이 저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상대 선수들을 가볍게 제압하는 등 전국 최강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56회 전국 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익산시청 소속 남자일반부 에뻬 단체전 결승에서 화성시청을 4530으로 따돌리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 이리북중 여중부 역시 에뻬 단체전에서 계룡중을 3130으로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머쥐는 동반 우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전국을 호령했다.

 

특히 여자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한 익산시청이 준결승전에서 발목을 잡혀 3위를 차지하며 상위권 유지를 지켜내는 등 호원대 선수들도 여대부 에뻬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고 남대부 플러레 단체전에서 2남대부 사브르 단체전 3위 등 저마다 전북펜싱의 저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전 뿐만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승승장구해 오는 10월 익산에서 개최될 전국체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머쥘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북도펜싱협회 이수근 사무국장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울 뿐"이라며 "정상을 찌르고 있는 전북펜싱 선수들이 더욱더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익산시청 = 남자일반부 에뻬단체전 우승여자일반부 사브로 단체전 3권영준 남자일반부 에뻬 개인전 1양윤진 남자일반부 에뻬 개인전 3황선아 여자일반부.

 

대학부 = 호원대 여대부 에뻬 단체전 3천진정 여대부 에뻬 3남대부 플러레 단체전 2남대부 사브르 단체전 3.

 

고등부 = 이리여고 사브르 단체전 2최지영 사브르 개인전 3전북제일고 윤성현 남고부 사브르 개인전 2.

 

중등부 = 이리북중 여중부 에뻬 단체전 우승이리북중 유승범 남중부 에뻬 개인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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