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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오디삼계탕" 개발 완료
뽕잎‧뽕가지‧닭발 이용… 영양과 색 그대로 담았다!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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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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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군청 실‧과‧소‧면장과 직원 등 80명을 대상으로 미네랄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뽕잎과 뽕가지를 닭발과 함께 우린 진한 육수에 항산화색소인 C3G와 라스베라톨이 풍부한 부안 참뽕 오디를 넣어 고압살균 방식의 레토르트 포장으로 제품을 개발한 "오디삼계탕" 시식평가회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가 '닭고기오리고기 전문 가공 기업' 업체인 참프레와 두 손을 맞잡고 지역대표 특화작목인 오디뽕을 이용한 "오디삼계탕" 개발을 완료하고 출시 절차에 돌입했다.

 

'오디삼계탕'은 철분칼슘 등 미네랄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뽕잎과 뽕가지를 닭발과 함께 우린 진한 육수에 항산화색소인 C3G와 라스베라톨이 풍부한 부안 참뽕 오디를 넣어 고압살균 방식의 레토르트 포장으로 영양과 색을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영양소가 풍부하고 당뇨관절혈행 개선 등 옛 문헌과 동물실험을 거쳐 우수 효능을 인정받은 지역 특화작목인 '오디뽕'은 과실뿐 아니라 잼과자 등 가공제품과 마스크팩핸드크림 등 미용제품과 뽕비빔밥찐빵만두 등 음식에서도 이미 기능성 식품으로 인정받은 가운데 이번에 개발된 삼계탕 역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을 것으로 부안군은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강성선 친환경기술과장은 "참프레의 닭 가공제품 개발 기술과 2018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은 부안참뽕이 새겨진 이번 삼계탕은 국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인기음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국내외 대형매장 삼계탕 시장을 점령할 부안대표 효자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신 과장은 이어 "지역 대표 먹거리로 상표등록과 함께 참프레의 전국 유통망을 통해 시식회 및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군청 실면장과 직원 등 80명을 대상으로 부안참뽕을 활용한 삼계탕 시식평가회를 가졌으며 시식평가회와 소비자평가단의 최종 선택에 따라 올해 소비자의 밥상에 오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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