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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청자박물관… 특별기획전시 '개최'
군민과 전북도민이 소장하고 있는 분청사기 등 200여점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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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0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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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화 세상 벗님네야, 복 받으러 마실가세!'를 주제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 기간 동안 군민과 전북도민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200여점이 "부안 청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전시된다.         3일 개막식에 참석한 김종규(왼쪽에서 여섯 번째) 부안군수와 오세웅(왼쪽에서 다섯 번째) 의회 의장을 비롯 전시작품을 출품한 기관 및 소장자 등이 테이프 컷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진귀한 작품이 많이 전시돼 있네요!                                  김종규 부안군수가 군민과 전북도민이 소장하고 있는 분청사기를 비롯 백자 등의 도자기류와 장롱‧가마와 같은 목가구류 및 자수류‧생활용품류‧금속류‧회화류 등 복(福)과 관련된 작품을 가리키며 이야기를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어화 세상 벗님네야, 복 받으러 마실가세!'를 주제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6회 부안오복마실축제"기간 동안 군민과 전북도민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20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18일까지 7개월 동안 '부안 청자박물관'에서 특별 기획전으로 진행되며 11월 말부터 20193월까지 원광대학교박물관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분청사기를 비롯 백자 등의 도자기류와 장롱가마와 같은 목가구류 및 자수류생활용품류금속류회화류 등 복()과 관련된 귀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트릭아트 포토존과 오복트리에 소원카드 작성해 걸기 등의 체험존도 운영되는 만큼, 가족들의 체험 관광 장소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특별전시는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끼는 축복의 땅 부안은 산바다섬이 어우러져 풍요로움이 넘치는 고장으로 '복거부안 부래만복(福居扶安 扶來滿福부안에 복이 살고 있으니,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는다)'을 실현하는 의 도시라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다.

 

부안군 최연곤 문화관광과장은 "의 고장 부안만의 특색과 역사전통문화를 살린 5개 분야 4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오복마실축제'와 '복거부안 부래만복'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五福의 기운을 듬뿍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3일 진행된 전시개막식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오세웅 의회 의장을 비롯 전시작품을 출품한 기관 및 소장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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