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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오복마실축제… 개막식 준비 완료
5일 오후 '복 받는 날 퍼레이드'로 40개 프로그램 막 오른다!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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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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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 대표 지역축제인 "제6회 오복마실축제"가 5일 오후 2시 30분 13개 읍‧면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복 받는 날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끼는 축복의 땅 부안'을 알리는 상징 조형물이 지역 주요 도로변 곳곳에 설치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 대표 지역축제인 "제6회 오복마실축제"5일 오후 230분 '복 받는 날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는 7일까지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 받으러 마실가세!"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부안만의 특색과 역사전통문화를 살린 5개 분야 40개 프로그램이 부안읍 서부터미널 메인무대 와 부안군 일원에서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3개 읍면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복 받는 날 퍼레이드'는 "부래만복(扶來滿福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다)"의 고장 부안을 표현한 각계각층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울려 축제 개막을 알리며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고취시킨다.

 

이어 오후 7시 메인무대에서 진행될 개막식은 지역의 위상을 드높인 군민을 시상하는 '군민의 장'시상식과 부안오복마실축제 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축하공연 등으로 간소화했다.

 

또 축사와 내빈소개 및 주요 참석자들의 지정석을 과감하게 없애 주민과 관광객이 우선인 축제로 '옜다! 오복받아라' 등 대표 프로그램과 상시 프로그램 및 연계 프로그램 등 부안의 자연과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축제기간 동안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유치 지역의 면모를 드러내듯 한국스카우트 연맹에서 외국인 150여명 등 총 1,200여명이 부안을 찾을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체코와 이스라엘EU루마니아라트비아 등 주한 유럽대사 일행 10여명도 부안오복마실축제를 찾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지 부안을 둘러볼 예정이다.

 

중국유학생과 터키러시아프랑스콩고에콰도르캐나다 등 주한 외국인을 비롯 다문화가족 등 300여명은 이번 축제기간 동안 부안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긴다.

 

부안마실축제 이석기 제전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이자 황금연휴인 첫 주말과 휴일 사랑하는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부안으로 마실오셔서 오복(五福)을 누리고 오감(五感)을 느끼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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