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업/산업
부안참뽕 활용 '오복 침구류' 출시!
남연침구… 국내 최초 오디‧뽕잎‧누에잠분 이용 천연염색
이한신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05/09 [11:3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전북 부안군 행안면에 터를 잡고 있는 침구전문 기업인 "남연침구"가 지역 대표특산물인 '참뽕 부산물'인 뽕잎과 오디‧누에잠분을 이용한 침구류를 개발해 본격적으로 시판에 돌입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 대표특산물인 '참뽕 부산물'인 뽕잎과 오디누에잠분을 이용한 침구류가 개발돼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이번에 개발된 건강친화형 침구류는 참뽕제품 다양화와 홍보 및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부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부안참뽕 오복침구류 생산 지원 사업'에 선정된 남연침구가 개발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 기간 동안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다.

 

특히 철분과 칼슘 등 50여가지 이상의 미네랄을 함유한 뽕잎가루가 이용됐고 혈당강하와 고혈압 억제 및 노화억제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오디 및 진정진통진경 등의 효능을 가진 잠분을 이용, 천연염색 기법으로 개발돼 알레르기아토피 피부에 좋은 효과가 기대된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강성선 친환경기술과장은 "부안참뽕 젤리 마스크팩과 뽕잎 핸드크림에 이어 '오복침구' 개발을 밑그림으로 참뽕제품을 다양화 시켜 소비자의 선택폭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참뽕' 브랜드 우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참뽕 오복침구'를 개발한 남연침구(대표 김성순)는 행안면에 터를 잡고 있는 침구전문 기업이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남연침구 관련기사목록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