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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본선 대진표 완성
전북 580명 등록, 평균 경쟁률 2.30대 1‧군산, 정읍 '최다'
이도형‧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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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2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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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북은 총 252명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2.30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 도지사 5명 ▲ 교육감 5명 ▲ 기초단체장 46명 ▲ 광역의원 78명 ▲ 기초 시‧군 의원 366명 등 총 580명의 후보가 등록해 본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신성철 기자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북은 2.30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후보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52명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도지사 5교육감 5기초단체장 46광역의원 78기초 시군 의원 366명 등 총 580명의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공식 집계했다.

 

4명이 정원인 도의원 비례대표에는 15명이 등록했고 24명을 선출하는 시군의원 비례대표에는 65명이 등록했다.

 

지난 2014년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371에 비해 다소 낮아진 가운데 전북선관위와 도내 각 지역 시군선관위는 이날 지역별 후보 접수 결과에 따라 무소속 후보 기호를 추첨하는 등 각 후보 기호를 각각 확정했다.

 

기초단체장 가운데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은 군산과 정읍으로 각각 6명이 후보로 등록해 다자 대결 양상의 대진표가 완성됐고 익산시김제시고창군무주군은 2명의 후보가 맞대결을 벌인다.

 

이밖에도 전북도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자유한국당 신재봉 민주평화당 임정엽 정의당 권태홍 민중당 이광석 후보 등 5명이 등록했다.

 

전북교육감은 김승환 현 교육감 이미영 전주공고 교사 서거석 전북대총장 이재경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황호진 노무현정부 교육인적자원부 교원정책과장 등 5명이다.

 

특히 9개 지역의 현직 기초단체장이 "검증된 행정전문가로 한 번 더 맡겨 달라"며 본선 진출을 위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표밭갈이에 나서 흥미로운 한 판이 예상된다.

 

치열한 접전 형국으로 전개될 이들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김종규 부안군 박우정 고창군수 심 민 임실군수 이항로 진안군수 등 현직 단체장들이 재선에 도전했다.

 

이환주 남원시장 황숙주 순창군수는 각각 3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기초단체장 후보로 등록한 명단은 다음과 같다(정당 순).

 

전주시장 = 더불어민주당 김승수 민주평화당 이현웅 정의당 오형수.

 

군산시장 = 더불어민주당 강임준 자유한국당 이근열 진희완 바른미래당 박종서 민주평화당 서동석 무소속 김용경 무소속.

 

익산시장 =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정헌율 민주평화당.

 

정읍시장 = 유진섭 더불어민주당 정도진 민주평화당 한병옥 정의당 김용채무소속 강 광 무소속 이학수 무소속.

 

남원시장 = 이환주 더불어민주당 김영권 바른미래당 강동원 민주평화당 박용섭 무소속.

 

김제시장 = 박준배 더불어민주당 정성주 민주평화당.

 

완주군수 = 박성일 더불어민주당 박재완 민주평화당.

 

고창군수 = 박우정 더불어민주당 유기상 민주평화당.

 

부안군수 = 권익현 더불어민주당 김경민 바른미래당 김상곤 민주평화당 김종규 무소속.

 

임실군수 = 전상두 더불어민주당 박기봉 무소속 심 민 무소속.

 

순창군수 = 황숙주 더불어민주당 홍승채 민주평화당 강인형 무소속.

 

무주군수 = 백경태 더불어민주당 황인홍 무소속.

 

진안군수 = 이항로 더불어민주당 이충국 민주평화당 박수우 무소속.

 

장수군수 = 장영수 더불어민주당 김창수 무소속 이영숙()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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