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북은 총 252명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2.30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 도지사 5명 ▲ 교육감 5명 ▲ 기초단체장 46명 ▲ 광역의원 78명 ▲ 기초 시‧군 의원 366명 등 총 580명의 후보가 등록해 본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신성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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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북은 2.30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후보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52명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 도지사 5명 ▲ 교육감 5명 ▲ 기초단체장 46명 ▲ 광역의원 78명 ▲ 기초 시‧군 의원 366명 등 총 580명의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공식 집계했다.
또 4명이 정원인 도의원 비례대표에는 15명이 등록했고 24명을 선출하는 시‧군의원 비례대표에는 65명이 등록했다.
지난 2014년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37대 1에 비해 다소 낮아진 가운데 전북선관위와 도내 각 지역 시‧군선관위는 이날 지역별 후보 접수 결과에 따라 무소속 후보 기호를 추첨하는 등 각 후보 기호를 각각 확정했다.
기초단체장 가운데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은 군산과 정읍으로 각각 6명이 후보로 등록해 다자 대결 양상의 대진표가 완성됐고 익산시‧김제시‧고창군‧무주군은 2명의 후보가 맞대결을 벌인다.
이밖에도 전북도지사 선거에는 ▲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 자유한국당 신재봉 ▲ 민주평화당 임정엽 ▲ 정의당 권태홍 ▲ 민중당 이광석 후보 등 5명이 등록했다.
전북교육감은 ▲ 김승환 현 교육감 ▲ 이미영 前 전주공고 교사 ▲ 서거석 前 전북대총장 ▲ 이재경 前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 황호진 前 노무현정부 교육인적자원부 교원정책과장 등 5명이다.
특히 9개 지역의 현직 기초단체장이 "검증된 행정전문가로 한 번 더 맡겨 달라"며 본선 진출을 위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표밭갈이에 나서 흥미로운 한 판이 예상된다.
치열한 접전 형국으로 전개될 이들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 김승수 전주시장 ▲ 박성일 완주군수 ▲ 김종규 부안군 ▲ 박우정 고창군수 ▲ 심 민 임실군수 ▲ 이항로 진안군수 등 현직 단체장들이 재선에 도전했다.
또 ▲ 이환주 남원시장 ▲ 황숙주 순창군수는 각각 3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기초단체장 후보로 등록한 명단은 다음과 같다(정당 순).
◈ 전주시장 = ▲ 더불어민주당 김승수 ▲ 민주평화당 이현웅 ▲ 정의당 오형수.
◈ 군산시장 = ▲ 더불어민주당 강임준 ▲ 자유한국당 이근열 ▲ 진희완 바른미래당 ▲ 박종서 민주평화당 ▲ 서동석 무소속 ▲ 김용경 무소속.
◈ 익산시장 = ▲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 정헌율 민주평화당.
◈ 정읍시장 = ▲ 유진섭 더불어민주당 ▲ 정도진 민주평화당 ▲ 한병옥 정의당 ▲ 김용채무소속 ▲ 강 광 무소속 ▲ 이학수 무소속.
◈ 남원시장 = ▲ 이환주 더불어민주당 ▲ 김영권 바른미래당 ▲ 강동원 민주평화당 ▲ 박용섭 무소속.
◈ 김제시장 = ▲ 박준배 더불어민주당 ▲ 정성주 민주평화당.
◈ 완주군수 = ▲ 박성일 더불어민주당 ▲ 박재완 민주평화당.
◈ 고창군수 = ▲ 박우정 더불어민주당 ▲ 유기상 민주평화당.
◈ 부안군수 = ▲ 권익현 더불어민주당 ▲ 김경민 바른미래당 ▲ 김상곤 민주평화당 ▲ 김종규 무소속.
◈ 임실군수 = ▲ 전상두 더불어민주당 ▲ 박기봉 무소속 ▲ 심 민 무소속.
◈ 순창군수 = ▲ 황숙주 더불어민주당 ▲ 홍승채 민주평화당 ▲ 강인형 무소속.
◈ 무주군수 = ▲ 백경태 더불어민주당 ▲ 황인홍 무소속.
◈ 진안군수 = ▲ 이항로 더불어민주당 ▲ 이충국 민주평화당 ▲ 박수우 무소속.
◈ 장수군수 = ▲ 장영수 더불어민주당 ▲ 김창수 무소속 ▲ 이영숙(여) 무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