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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강훈 선수, 세계주니어 역도 '은메달'
56Kg급 용상 부문 143Kg 들어 올리는 쾌거 달성!
신성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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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0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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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56Kg급 용상 부문에서 전북출신 임강훈(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한국체대)이 용상 부문에서 143Kg을 들어 올려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체육회     © 신성철 기자


 

 

 

'2018 세계주니어 남여 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전북출신 임강훈(한국체대)이 지난 7(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56Kg급 용상 부문에서 "은메달"을 들어올렸다.

 

임강훈은 인상에서 106Kg을 들어올려 5위에 그쳤으나 용상에서 143Kg을 들어 올리며 라이 지아 탄 베트남 선수에게 1Kg 차이로 아깝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하지만, 임강훈은 인상에서 106Kg(5)으로 부진해 합계에서는 4(249Kg)로 밀렸다.

 

이 체급 용상 3위는 137Kg을 든 콜롬비아 루이스 가르시아(콜롬비아)가 이름을 올렸고 지아 탄은 합계 266으로 남자 56급 정상에 올랐다.

 

임강훈 선수는 익산 부천중(3) 재학 당시 소년체전에 출전해 3관왕을 차지하면서 역도 꿈나무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전북체고에 진학, 전국체전 및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한국체대에 진학했으며 경량급에서 발군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전북 익산에서 개최되는 99회 전국체전전북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전북역도연맹 이의봉 회장은 "임상훈 선수가 전국대회는 물론 세계대회에서 두각을 내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전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개막한 '2018 세계주니어 남여 역도선수권대회'는 우주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에 오는 16일까지 자웅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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