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순창군이 농업인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소득 증대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새농촌육성기금 2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 사진제공 = 순창군청 © 최유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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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농업인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소득 증대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새농촌육성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기금은 연이자 1%에 상환기간은 3년으로 상반기에 30억을 배정해 67개 농가에 25억6,1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2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오는 28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계를 통해 접수를 받는 만큼, 자금지원이 절실한 귀농인들이 농지를 마련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농촌육성기금은 농업인 5,000만원‧농업법인은 1억원 한도로 융자금이 지원되며 각 읍‧면장의 추천과 현지조사 후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1차 융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NH 농협 순창군지부 농업신용보증보험에서 대출 심사를 통해 대상자가 최종 결정되고 기금지원 대상 분야는 ▲ 생산소득 ▲ 생산기반 ▲ 특별지원 사업 ▲ 농지구입비 등이다.
농지구입비는 순창군 귀농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귀농자에 한해서 지원되며 기금 체납자나 동일세대 구성원 및 융자금 미상환 대상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순창군 농축산과 미래농정계 송기홍 계장은 "농가의 소득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해 농업경쟁력 강화 및 체납으로 예산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조사업 선정 제외나 부동산 가압류 등 감소 대책도 적극적으로 펼치는 업무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농촌육성기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이나 새로운 소득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 자금이 부족한 농민에게 저리 융자를 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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