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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새농촌육성 기금' 추가 지원
연이자 1%‧3년 상환… 28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계 접수
최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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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1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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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순창군이 농업인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소득 증대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새농촌육성기금 2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 사진제공 = 순창군청     © 최유란 기자


 

 

 

 

전북 순창군이 농업인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소득 증대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새농촌육성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기금은 연이자 1%에 상환기간은 3년으로 상반기에 30억을 배정해 67개 농가에 256,1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2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오는 28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계를 통해 접수를 받는 만큼, 자금지원이 절실한 귀농인들이 농지를 마련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농촌육성기금은 농업인 5,000만원농업법인은 1억원 한도로 융자금이 지원되며 각 읍면장의 추천과 현지조사 후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1차 융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NH 농협 순창군지부 농업신용보증보험에서 대출 심사를 통해 대상자가 최종 결정되고 기금지원 대상 분야는 생산소득 생산기반 특별지원 사업 농지구입비 등이다.

 

농지구입비는 순창군 귀농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귀농자에 한해서 지원되며 기금 체납자나 동일세대 구성원 및 융자금 미상환 대상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순창군 농축산과 미래농정계 송기홍 계장은 "농가의 소득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해 농업경쟁력 강화 및 체납으로 예산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조사업 선정 제외나 부동산 가압류 등 감소 대책도 적극적으로 펼치는 업무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농촌육성기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이나 새로운 소득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 자금이 부족한 농민에게 저리 융자를 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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