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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전… 종합상황실 현판
주 개최지 익산종합운동장, 협업부서 본격적인 활동 돌입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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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0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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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9회 전국체전' 개막이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 개최지인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5일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돌입했다. 【 전북도 김송일(왼쪽 앞줄 첫 번째) 행정부지사를 비롯 전북체육회 최형원(오른쪽 앞줄 두 번째) 사무처장과 경찰 등 협업 부서 관계자 등이 현판 제막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한신 기자


 

 

 

'99회 전국체전'개막이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 개최지인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5일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현판식은 체전의 주요 협업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 환경정비부 복지여성보건부 도시기반시설부 소방안전부 공식행사지원부 체육회 경찰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개최에 따른 각 분야별 현장과 추진상황 점검 및 만일의 사태에 대비, 양대 체육대회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성공체전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한 운영을 다짐했다.

 

현판식에 참석한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다가오는 '2018 전국체전'및 '제38회 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견인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협업부서 관계자 모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북도는 지난 3일 성공체전을 염원하는 성화 안치식을 개최하는 등 체전준비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는 등 '천년'스토리 중심의 개폐회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년의 체전과 비교해 체전 개최지인 전북이 올해 전라도 정도 천년이 되는 해이자 새로운 천년을 맞이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체전의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은 '민선 7기 출범'과 '새로운 천년전북'‧'전국체전'이 어우러져 함께 시작한다는 데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도정비전인 "아름다운 山河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 전북!"이 담고 있는 과거천년과 새로운 미래천년의 소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북 대도약 서사시로 펼쳐진다.

 

아울러, 기존의 체전과 차별화된 스펙터클한 공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넘어 "대국민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겠다는 의미를 담아 양대 체전의 성화는 ‘99개 구간 990km’에서 동시에 봉송될 예정이다.

 

폐회식 연출의 핵심 포커스는 '천년전북'의 역사와 정신이 함축된 대서사시로 압축된다.

 

'99회 전국체육대회'는 "천년의 숨결, 생동의 울림"을 주제로 뜬봉샘에서 출발한 물줄기가 금강과 평야를 이루고 새만금시대 도약과 전북 위인 및 역사적 사건을 다룬 퍼포먼스로 역사가 재조명되는 등 전북 5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가 연출될 예정이다.

 

'38회 장애인체전'은 "새 세상으로 어우러짐"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넘어 '화이부동'의 가치가 구현된다.

 

개회식 행사장은 "전북의 미래지향적 가치"가 반영된 대회장으로 익산 미륵사지석탑을 모티브로 120m×30m 규모의 Mega-stage로 꾸며 폐회식에도 연계활용하는 '경제체전'과 선수 및 관람객 중심의 '참여체전'을 모티브로 중앙무대인 "천년의 문"으로 들어오는 새로운 방식의 선수단 입장과 그라운드에 일반관람석을 설치해 만족도를 극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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