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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김제자유무역지역 투자
2019년 상반기 가동, 72억원 투자‧260명 고용 창출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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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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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전북 김제시 전대식(오른쪽) 부시장이 김제자유무역관리원에서 미국 자본을 투자하는 외투기업인 ㈜시몬과 투자 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신성철 기자


 

 

 

살균소독제와 의료기기소모품을 제조하는 시몬이 전북 김제자유무역지역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15일 김제자유무역관리원에서 체결된 투자 협약에는 전대식 김제시 부시장과 이범천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과 차주하 전북도 투자유치과장 및 시몬 김동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손을 맞잡았다.

 

이날 협약서는 미국 자본을 투자하는 외투기업인 시몬은 현재 전주에서 의료기기를 조립 생산하고 있으며 김제자유무역지역 자가 공장 16,500(5,000) 규모에 72억을 투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담겨졌다.

 

특히, 2019년 상반기 가동 계획으로 260명을 고용하게 된다.

 

전대식 부시장은 투자 협약식에 앞서 "최근 미중 무역 갈등 심화와 국제유가 상승 등 경제 악화 속에 투자를 결정해줘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 김제시에 터를 잡아 성장할 수 있도록 전북도와 김제자유무역관리원과 협력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현 시몬 대표이사는 "김제시 대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의기투합해 지역경제 창출 및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제자유무역지역은 약 30만평으로 지평선산업단지 90만평에 포함되며 현재 50.5%의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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