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공연/전시
전주 덕진공원 '가을콘서트' 개최
19일~28일까지 깊어가는 가을밤 흥겨운 무대 연출
이영미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10/17 [11:1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주 생태동물원과 함께 명실상부한 전북의 대표 관광지인 "덕진공원"에서 연잎 향을 담은 가을 콘서트가 펼쳐진다.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특설무대에서 매일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20일부터 114일까지 이어지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수준 높은 퓨전국악과 타악 퍼포먼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덕진공원으로 불러 모으기 위해 본 공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연잎차 및 연잎주도 체험할 수 있다.

 

깊어가는 가을밤 서정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질 무대에 오를 출연단체와 출연진은 소리연(19) 아퀴(20) 이창선대금스타일(21) 모던판소리(22) 소리애(23) 합굿마을생산자조합(24) 국악실내악 초화(25) 문화공간 하랑(26) 극단 깍두기(27) 벼리국악단(28) 등 전주지역에서 활동하는 10개 팀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덕진공원의 숨겨진 매력을 공유하기 마련한 이번 공연은 시민과 여행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과 경험이 될 것"이라며 "연잎차와 연잎주도 체험하고 남녀노소 전 세대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도 관람하며 가족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가을밤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명소 '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