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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민간육종연구단지… '씨앗이 미래를 바꾼다' 주제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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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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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농림축산식품부‧김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신성철 기자


 

 

 

"2회 국제종자박람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북도농림축산식품부김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씨앗,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전시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기업해외바이어 유치 활동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주제관 산업Ⅰ‧Ⅱ체험관 전시포 및 전시온실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관련기업들의 비즈니스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일반 관람객들도 종자를 즐길 수 있도록 씨앗을 이용한 요리와 고구마 체험을 하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종자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먼저, 전시관에는 '종자강국 코리아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팜'이라는 2가지 테마로 자그마한 씨앗이 바꾸는 농업과 종자산업의 새로운 미래조명에 대해 구성된다.

 

, 산업Ⅰ‧Ⅱ관은 농촌진흥청국립종자원 등 국내외 종자산업 관련 13개 기관도 참여해 종자산업과 각 기관별 역할에 홍보하기 위해 각 기업에서 개발한 품종 및 종자산업 전후방 기업의 제품 소개 및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60여개 기업 참여와 종자수출 확대를 위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 20여명 의 신규 해외바이어를 발굴하고 '수출상담회 & 비즈매칭'을 통해 참여기업과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전시 작물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고추브로콜리양배추 등 17작물 297품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보급하고 있는 우수 밭작물 9작물 22개 품종 및 유전자원 60작물 170품종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국제종자박람회'는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우수품종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종자수출을 확대해 국내 종자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1회 국제종자박람회"는 총 34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의 경우 약 50억원의 종자수출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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