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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전 전북선수단 해단식
송하진 지사… 자존의 시대 열어가는 원동력 '격려'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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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0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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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주 개최지인 익산을 비롯 도내 14개 시‧군 73개 경기장에서 1주일간 열전을 펼친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전북선수단 해단식" 및 "입상 격려회"가 1일 전주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송하진 지사가 전북체육회 임원 및 선수단 등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신성철 기자

 

▲  1일 전주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전북선수단 해단식" 및 "입상 격려회"에서 송하진(오른쪽) 지사와 도체육회 최형원(왼쪽) 사무처장이 17개 종목 단체장이 헌납한 우승배를 들고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성철 기자


 

 

 

전북도민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사한 영광의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주 개최지인 익산을 비롯 도내 14개 시73개 경기장에서 1주일간 열전을 펼친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99회 전국체육대회' "전북선수단 해단식"및 "입상 격려회"1일 전주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체육회장인 송하진 지사와 전북체육회 임원 및 각급 기관장을 비롯 선수단과 체육 유관기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단기반환 우승배 봉납 입상 격려 만찬 등의 순으로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송하진 지사는 치사를 통해 "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고른 종목에서 역대 최다 메달과 점수를 획득해 당초 목표로 했던 3위를 차지하며 도민들에게 자신감을 안겨준 선수단이 자랑스럽다""전북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특히, 송 지사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도내에서 치러진 이번 체전을 문화안전경제참여체전으로 이끌어내 대내외적으로 전북을 알리는 동시에 전북 자존의 시대를 열어가는 원동력이 됐다""체육 강도의 면모를 이어가기위해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100회 전국체전'역시 철저히 준비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서 전북선수단 총감독을 맡은 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이 송하진 지사에게 단기를 반환했으며 상위 입상한 17개 종목단체도 우승배를 봉납했다.

 

, 대회 신기록을 수립한 육상의 유규민(전북체고)와 양궁 김경은(우석대) 선수를 비롯 메달을 목에 건 선수와 단체지도자에게 각각 포상이 수여됐다.

 

한편, 전북은 1,725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으며 49,751점을 획득해 종합순위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일궈내며 역대 최고의 성공체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체전에서 농구 정구 자전거 배드민턴 종목은 종합 1위의 시상대에 올랐고 배구 복싱 레슬링 씨름 태권도 스쿼시 종목은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또한 테니스 핸드볼 유도 체조 펜싱 요트 댄스스포츠도 종합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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