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시가 올해 향토기업 지원 사업으로 총 사업비 6억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약 70여개 중소업체를 지원한다.  (익산시청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조재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올해 약 70여개 향토기업을 지원하기 총 사업비 6억800만원을 쏟아 붓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및 석재‧섬유 환경시설개선 및 여성기업 마케팅 지원에 초점을 맞춰 신규 신청 업체를 우대하는 등 인구늘리기 시책 참여도가 높은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특히 중소기업 환경개선은 중소 제조업체(200인 이하)를 대상으로 환기시설을 비롯 집진장치 설치 및 조명 교체와 작업장 포장 등을 위해 업체당 최고 1,200만원이 지원되고 기숙사와 식당‧화장실 개보수 등 근로자 복지편익 시설개선 부분 역시 최고 6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석재‧섬유 환경시설 개선은 업체당 최고 1,000만원 내에서 지원되며 근로자 복지 편익과 노후기계 교체 역시 사업비가 지원되고 여성기업확인증 발급 업체인 여성기업의 경우 제품 홍보 포장용기와 카달로그 제작 등 마케팅을 위해 업체당 최고 18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비 지원은 신청접수 후 현장실태 조사 및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익산시 홈페이지 공고‧고시 또는 사이버 기업지원센터에 게시돼 있으며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3일까지 익산시청 투자유치과를 방문하면 된다.

기타 사업별 문의사항은 익산시청 투자유치과 향토기업지원계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일하고 싶은 기업환경을 조성을 통해 고용안정과 일자리를 창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