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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해상풍력 국제워크숍 개최… (2)
독일과 유럽시장의 해상풍력 발전사례 · 주민수용성 제고 방향 제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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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1/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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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해상풍력 국제워크숍" 2일차를 맞고 있는 6일 전북 부안군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해외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해상풍력 R&D 과제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평가원 해상풍력추진단이 주관하고 있는 '2014 해상풍력 국제워크숍" 2일차인 6일 전북 부안군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해외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해상풍력 R&D 과제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일 변산 대명리조트 거문고 연회실에서 개최된 워크숍에는 학계와 기업관계자를 비롯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해상풍력"이라는 주제로 해외 해상풍력 단지개발 사례소개 및 해상풍력에 대한 환경영향 연구 및 주민참여 발전소 등 해외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노건기 과장, 전북도 이성수 국장, ()한국해상풍력 이승연 사장, 재료연구소 황병선 센터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안남성 원장, ()제이파워즈 박주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영국 옥스퍼스대 Gui Houlsby 교수는 "영국과 한국의 해양에너지기술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데 이어 네델란드 해양자원 에코시스템연구소 Jakob Asjes 박사는 "해상풍력단지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덴마크 해상풍력연구소 Urs Wahi 박사는  "독일과 유럽시장의 해상풍력 발전사례"를 발표하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전북도는 6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선진 해외풍력단지 경험의 공유,지역주민과의 소통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수용성의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해상풍력은 육상풍력보다 대용량 터빈의 설치가 가능하고, 단지규모의 확장성이 높아 연관 산업에 대한 파급 효과가 커 미래경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요 선진국에서 해상풍력에 초점을 맞추어 해상풍력을 건설운영 중에 있는 가운데, 전북도에서는 부안 위도에 서남해 2.5GW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부의 '해상풍력 세계3대 강국 육성정책'에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해상풍력단지에 설치될 해상풍력 발전기의 하역조립, 설치 등을 지원할 부두 건설을 위해 지난 20127월 지원항만 조성공모사업에 군산항이 선정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4 해상풍력 국제워크숍" 2일차를 맞고 있는 69시 50분 현재 해상풍력 R&D 과제 관련 수행기관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앉아 해상풍력 기초 설치 O&M 부품 등에 대한 추진현황 발표 및 토론을 끝으로 12일간 진행된 '워크숍'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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