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전 반을 뜨겁게 달군 이슈들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회한과 아쉬움이 남는 가운데 단풍 못지않게 한겨울 설경(雪景)이 압권인 전북 정읍 '내장산국립공원'.   / 사진제공 = 정읍시청     © 김현종 기자

한 해의 마지막 달력인 2020년 경자년(庚子年) 12월 31일이라는 숫자 뒤에 있는 2021 신축년(辛丑年) 1월 1일을 맞이해야 할 시간입니다.

서해 앞바다를 붉게 물들였던 노을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아쉬움과 고마움이 교차하는 석별의 시간 때문에 서서히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일몰 풍경도 구름에 가렸고 사상 초유의 감염병 코로나19가 모든 것을 집어 삼켰지만 새해 새 아침에 수평선 밑에서 솟아오를 붉은 여명(黎明)을 마음속에 새겨봅니다.

유례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전국의 '해맞이' 명소 출입 제한 조치에 따라, 비록 현장에서 직접 감상할 수 없을 지라도 꿈꿔보는 자체만으로도 절반 이상의 바람은 채워진 셈이 되는 것이니까요.

가족ㆍ연인ㆍ지인과 예전처럼 평온한 일상이 있는 삶을 위해 지금은 잠시 거리를 두고 자택에 머무르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빈틈없이 실천하는 것만이 나 자신과 가족ㆍ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찬란한 위용을 뽐낼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엔 독자 및 네티즌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고 사랑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건강하세요.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임직원 일동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2020 Gyeongja Year 'Adu'

You have worked hard this year!

Reporter Kim Hyun-jong

It is the time to mark the last calendar of the year, January 1, 2021 New Year (辛丑年), followed by December 31, Gyeongja Year, 2020.

The sunset that turned red off the west sea was covered by clouds as the sunset slowly disappeared into history due to the time of farewell, where regret and gratitude intersect with the passage of time. I engrave in my mind the red dawn that will rise from below the horizon in the morning.

In order to block a virus that has an unprecedented power of transmission, the country's restrictions on access to'Sunrise' attractions, even if you can't see it in person, will satisfy more than half of your dreams.

For a life in which family, lovers, and acquaintances have a peaceful daily life like in the past, staying away from home for a while and practicing social distancing is the only way to keep yourself, your family, and the community safe.

In the New Year of 2021, which will show off its splendid majesty, I hope that the new year will be a year full of luck and love for both readers and netizens.

Be healthy and thank you deeply for the grace you have provided throughout the year. / BreakNews Jeonbuk Coverage Headquarters All employe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