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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단지 활성화 방안 모색
전북도, 3개 분야 특화로 활성화 추진 밑그림 완성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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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1/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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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청 중 회의실에서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한신 기자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열렸다.
 
13일 전북도청 중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토론회에는 전북도, 전북도의회, 전북테크노파크를 비롯 연구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북대소재개발지원센터와 에너지관리공단 전북본부 관계자 및 대학교수 등이 참여했다.
 
전북도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를 3개 분야 특화로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단지 내 입주 연구기관과 연계한 국책사업발굴을 비롯 기 구축된 장비 및 인프라를 활용한 인력양성센터구축과 함께 내방객을 대상으로 체험공간이 어우러진 부안단지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날 관련 연구기관에서는 국책사업 발굴 분야에 국내 최고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프라가 집적된 부안단지를 활용 개도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연수와 급증하는 해외 관광객의 효과적인 전북도유치를 위하여 신재생에너지 국제연수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연구기관은 또, 부안단지를 신재생에너지 상징성과 방문자 유도를 위한 풍력발전기를 설치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고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 할 것도 제안했다.
 
전문 인력양성 부분으로는 국가공모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신새쟁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센터를 유치해 기존의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구축돼 있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센터 인프라 등을 활용,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16년까지 국비 12억원을 포함 총 16억원을 투입, 2년가 1,620명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 전국 신재생에너지분야 재직자가 부안단지를 방문하는 계기를 마련해 부안단지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밑그림이 그려졌다.
 
전북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도출된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 활성화 방안 사업과 관련된 제안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사업의 경우 즉시 적용하고, 기간이 필요한 사업 제안 역시 연차적으로 계획을 수립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 산업진흥과 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 등 여러 의견들이 제시된 만큼, 예산 수반 등이 필요한 것은 관련부서와 협의 등을 거쳐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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