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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금빛열차" 전북상품 2월 5일 출시
한국 속의 한국, 전북의 숨은 매력을 느껴보세요~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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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1/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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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을 타깃으로 "서해금빛열차 관련 전북상품"이 다음달 5일 출시된다.
 
29일 전북도는 "개별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기차여행 상품개발을 위해 서울역에서 코레일관광개발()와 협력해 코레일사와 관련 지자체간 MOU 체결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MOU는 전라북도와 군산, 익산, 코레일 및 충청권 5개 시군과 새만금개발청, 국립생태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각 지역 국회의원, 언론, 국민시승단 등 120여명이 참석, 용산~익산까지 시범 운행됐다.
 
서울 용산역에서 오전 827분에 출발하는 "서해금빛열차"는 영등포, 수원, 아산, 온양, 예산, 홍성, 대천, 장항을 경유한 후 군산에 1146, 익산 낮 125분에 도착하며 익산역에서 오후 420분 서울로 출발한다.
 
이용객들은 주요 정차역에서 하차해 관광한 뒤 열차를 타고 서울로 상경할 수도 있고 편도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전북도는 군산역과 익산역 "서해금빛열차"도착 시간에 맞춰 12일 상품과 군산~익산~전주를 잇는 당일상품을 출시했다.
 
군산역 상품은 근대역사박물관~동국사~히로스가옥~금강철새조망대~고군산군도 등 군산의 주요 관광지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12일 패키지 상품과 여행자 편의를 위한 당일 자유여행 상품 2가지로 구분됐다.
 
또 다른, 당일 상품을 살펴보면 군산익산 체류 시간이 짧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금빛열차와 일반열차를 결합한 상품으로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익산미륵사지 관광지 및 보석박물관, 전주 한옥마을과 풍남문 일대를 둘러보고 전주역에서 오후 75분에 서울로 출발하는 당일 자유여행상품이 준비돼 있다.
 
한편, "서해금빛열차"세계 최초로 열차 내부에 온돌시설을 갖춘 관광전용열차로 객실 1량 전체가 편백나무로 만든 탁자와 베개 등의 시설이 완비돼 편안하게 다리를 뻗고 누워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카페실에는 족욕기가 설치돼 여행객의 피로를 달래줄 수 있는 점이 차별화된 장점이다.
 
이날 개통식 및 MOU 체결에 참석한 심보균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의 추세인 자유여행과 기차를 이용한 관광상품인 '서해금빛열차'군산, 익산 등 서해안과 전주 한옥마을까지 연결하는 만큼, 전북도 관광객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심 행정부지사는 특히 "후 코레일과 협의해 여행자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한국 속의 한국, 전북의 숨은 매력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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