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일반
중국 "BGX 그룹" 참프레 본사 방문
CAS 시스템 관심 · 설비와 규모에 놀라 · 폭넓은 교류 희망
이한신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5/04/02 [19:2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중국 냉장‧냉동 식품유통회사 "BGX" 그룹 임원진들이 (주)참프레 본사를 방문해 공장 견학 등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주)참프레 마케팅실 박제원     © 이한신 기자


 

 


중국 냉장냉동 식품유통회사 "BGX 그룹" 임원진이 지난 1일 국내 굴지의 닭고기 가공수출업체인 ()참프레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MOU와 더불어 국내 선진화된 식품산업현황 시찰과 수출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영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프레 소개에 이어 홍보영상시청, 공장견학 등을 통해 "BGX 그룹" 임원진들은 가금업계 최초 자동화 설비와 닭들의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가 실신 상태에서 도계하는 CAS 시스템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실제로, "BGX 그룹" 한 방문객은 "설비와 규모에 다시 한 번 놀랐으며, 무엇보다 도체들의 이력관리가 철저히 이뤄지는 질병예방 및 관리가 눈에 띈다"고 극찬했다.
 
공장견학을 마친 방문단은 참프레 전통삼계탕과 육가공 제품을 시식하는 오찬을 함께 하며 참프레 삼계탕의 맛과 영향을 직접 확인하는 계기로 이어져 의미 있는 방문으로 기록됐다.
 
이날, 참프레 김동수 회장은 환영사에서 "먼 거리를 이동해 대한민국 전라북도 부안군에 터를 잡고 있는 '참프레'를 방문해 주신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참프레와 관계 뿐만 아니라 양국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폭넓은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GX 풍안국 부회장은 "먼저, 참프레의 설비와 규모를 보고 많이 놀랐으며 중국 회사들 가운데에서도 이 같은 규모와 설비를 갖추고 있는 회사는 거의 없을 것 같다"며 "한국 참프레 닭고기의 중국 수출에 BGX가 좋은 동반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BGX" 그룹은 연간 매출액이 약 10조원으로 중국내 급성장하는 신흥 물류유통 전문회사로 자체 육류생산과 가공판매를 일부 겸하고 있다.
 
, 지난해 기준, 수축산물 도소매 시장 8개를 운영하고 있는 등 2020년까지 국내30개소 물류센터를 목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