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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 대회 '개막'
조정원 WTF 총재 명예전북도민‧60개국 724명 자웅 겨룬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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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8/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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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좌측) 전북도지사가 조정원 WTF 총재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한 뒤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조정원(우측에서 네 번째)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를 비롯 김태환 대한태권도 협회장, 송하진(우측에서 다섯 번째) 전북도지사 등이 퍼포먼스 일환으로 송판을 격파하기에 앞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송하진(우측에서 네 번째) 전북도지사 등이 송판을 완벽하게 격파하는 퍼모먼스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북이 휴전선에서 최악의 긴장태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회 세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 대회"가 23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이날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를 비롯 김태환 대한태권도 협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선수단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후원하고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생동하는 태권도, 꿈나무 태권도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오는 25일까지 6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60개국 724명의 선수단이 실력을 겨룰 경기는 1214세 남여 각 10체급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매회 130초 총 3회전(각 회 사이 1분 휴식)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급별 상위 4명에게는 각각 금, , 동메달이 수여되며 경기 점수제에 의해 남여 각 상위 5개 팀에 트로피를 수여하며 감투상, 장려상, MVP 등 다양한 시상식도 열린다.

 

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 경기뿐 아니라 선수단과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주 관광단지와 전주 한옥마을 등을 방문하는 문화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7년에 열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앞서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소년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경기장인 전북 무주 태권도원은 올림픽 단일종목으로는 최초로 국제경기와 수련, 체험, 교육, 연구 등 태권도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태권도 전문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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