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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권역단위 종합개발 사업 순조
2018년까지 5개 권역 추진 · 꽃두레 행복마을센터 완공
이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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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0/0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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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생기(우측에서 일곱 번째) 정읍시장 등이 소성 꽃두레 권역 기초생활기반 확충 일환으로 추진해온 행복마을센터 준공 테이프 컷팅에 앞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정읍시청     © 이용찬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김생기)가 추진하고 있는 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소성 꽃두레권역 행복마을센터가 최근 완공됐다.

 

, 칠보면 태산선비권역(68억원), 신태인읍 백연권역(60억원), 소성면 꽃두레권역(64억원), 덕천면 황토현권역(41억원)과 입암면 대흥권역(40억원) 모두 5개 권역사업을 오는 2018년 완공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들 사업의 재원을 살펴보면 국비 70%와 지방비 30%, 모두 273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소성 꽃두레 권역 기초생활기반 확충 일환으로 추진해온 행복마을센터가 준공됐으며 소성면 입고로 524번지(소성 보건지소 옆)에 둥지를 튼 행복마을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규모다.

 

1(500)에는 사무실과 식당, 다목적실, 휴게실 등이 들어섰고 2(500)에는 세미나실 및 교육장, 다목적실, 샤워장, 객실 등이 갖춰졌다.

 

행복마을센터는 정읍시와 권역시설 운영주체인 정읍 꽃두레영농종합법인이 운영협약을 체결한 후 주민 주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읍시 지역공동체육성과 한 관계자는 그간 권역 내에 숙박을 하면서 세미나, 워크숍 및 교육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미흡해 안타까웠으나 이번 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이제는 숙박을 하면서 교육도 받고 체험도 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 지역공동체의 거점으로 삼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꽃두레 권역사업의 세부 사업을 보면 기초생활기반확충으로 행복마을센터 건립과 마을소공원 그리고 마을회관과 마을진입로 및 배수로 정비 지역소득 증대 분야의 친환경쌀 저장시설, 베리 착즙 및 시래기 가공시설 구축 지역경관개선사업의 지붕 및 담장정비와 연계공원 조성 소프트웨어사업의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홍보 및 마케팅, 정보화 구축 및 컨설팅 등이다.

 

정읍시는 이와 관련 농촌의 경관보전 및 관광진흥과 주민 공동소득 증대 등을 통한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지난 2012년에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추진 중으로 내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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