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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다움】간추린 뉴스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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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0/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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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온몸으로 느꼈다!

 

천년의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마실길 걷기 행사가 24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푸른전주운동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전동성당을 출발해 오목대, 자만마을, 생태박물관, 한벽당을 거쳐 전주천 산책로를 따라 완산교까지 4km 구간에 이르는 가을 정취와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스토리가 있는 마실길 걷기 체험으로 애향심 고취 및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특히, 오목대와 승암산의 물들어가는 단풍과 전주천의 갈대밭은 행사에 참여한 200여명의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공간으로 찬사를 받는 등 다시 걷고 싶은 길로 자리매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전주 마실길은 4개 구간에 총 42.8km로 천년전주마실길, 모악산마실길, 삼천마실길, 한옥마을둘레길이 있다.

 

전주시 "영유아 마사지 교실"호응

 

▲  엄마와 아기의 접촉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발달을 도와주는 가장 효과적인 사랑의 표현 방법인 "영유아 마사지 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엄마와 아기의 접촉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발달을 도와주는 가장 효과적인 사랑의 표현 방법인 영유아 마사지 교실이 운영됐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지난 22일과 23일 관내 12개월 전후의 영유아와 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키우는 스킨쉽이라는 주제로 마사지 강의 및 실습 시간을 가졌다.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영유아 마사지 교실은 지난 4월부터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과 공동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고 총 8회에 걸쳐 아이와 눈을 맞추고 마사지를 하는 동안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전주시보건소는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모자건강과 관련, 예비부부 건강검진, 임신부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순산체조교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산후우울증 관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아토피 예방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모자건강 향상은 물론 출산장려정책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서관 자료실 오후 10시까지 개방

 

밤에도 문을 여는 공공도서관이 늘어나 직장인을 비롯 전주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년도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사업에 완산·송천·아중·쪽구름 등 4개 시립도서관이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도서관들은 야간 운영인력을 채용, 내년부터 도서관 자료실이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사업은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 지역주민을 위해 공공도서관 자료실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개관하는 사업이다.

 

동안 완산도서관과 아중도서관 등 2개 공공도서관이 야간개관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확보된 국비 1억과 시비 1억을 합쳐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9명의 야간 운영인력 채용 계획에 따라 야간에 문을 여는 도서관도 모두 4곳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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