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춘진(새정치민주연합, 고창‧부안) 의원이 26일 정부종합청사를 찾아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면담하고, 특별교부금배정 등 고창‧부안 현안사업에 예산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특히 “부안 스포츠파크내 축구장, 궁도장, 다목적경기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으로 진입하는 단지 내 진입로 미개설에 따라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진입도로 개설과 편의시설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 위원장은 “도심지역과 비교할 때 건강증진에 필요한 시설이 부족한 고창군과 부안면 지역에 농촌주민 건강증진센터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나 예산부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부안 스포츠파크경기장 기반시설 사업과 고창군 농촌주민 건강증진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특별교부금 배정”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외에도 부안군 봉덕~신운간 도로 보도정비사업과 고창군 상수도 시설 개선사업, 부안 인성교육관 신축사업 및 종합사회복지타운 축구장 조성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의 시급성을 설명했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김춘진 의원은 2016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각 상임위원회 위원들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접촉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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