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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안】뉴스 & 뉴스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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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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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씨 신기술 보급 공로 대통령상 수상

 

백산면 금판우리밀단지 이재학(55, 사진) 대표가 농촌진흥청 및 농업기술센터 신기술 보급사업(식량작물 분야) 시범사업 추진 우수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씨는 새로운 기술 도입과 확산을 위해 들녘별쌀경영체 연계 국산밀 생산단지 시범사업 운영과 농촌진흥청 벼 맥류부 현장명예관으로 적극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벼와 잡곡, 맥류를 활용한 농산물 가공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씨는 20ha의 벼, 맥류, 전작을 경영하고 58ha 규모의 금판우리밀단지 대표로 활동하면서 이상기후 대응의 일환으로 부안군 밀 춘파재배 확대 정착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이씨는 벼와 잡곡을 활용한 자체브랜드 '오색구름'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연중 도시소비자 및 유치원고등학생의 경관작물 체험행사를 개최해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지향,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향상을 이끌고 있다.

 

 

▲  김종규 부안군수가 농촌지도자회 '2015년 연찬교육' 특강을 통해 "농업인과 농‧특산품, 소비자를 지역농업 발전의 3대 핵심키워드로 삼아 분야별 역량 키우기에 다함께 노력해가자"고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농촌지도자회 '2015년 연찬교육'실시

 

부안군 농촌지도자회(회장 백문옥)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15년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18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올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2016년 희망찬 영농의지를 다지는 차원으로 마련됐으며 인재양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우수회원 자녀 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 함씨네 토종콩식품 함정희 대표가 "우리 콩 발효로 이룬 농식품 6차 산업화 성공사례 및 바른 먹거리 실천"에 대한 강의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지도자회 백문옥 회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메르스, 농산물 가격하락, FTA 타결 등 냉혹한 농업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최고 어른으로 농업후계 세대를 지혜롭게 이끌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특강에 나선 김종규 부안군수는 "어업이 가공유통과 만나 새로운 활로를 찾아가고 있는 만큼, 농업과 체험관광이 융복합화 된 6차 산업화의 적기를 맞아 농촌지도자가 최선두에 서서 힘써 달라"며 "농업인과 농특산품, 소비자를 지역농업 발전의 3대 핵심키워드로 삼아 분야별 역량 키우기에 다함께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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