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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6년 8대 중점 업무계획
5대 핵심과제 · 안전전북 · 서민경제안정 · SOC 등 중점 추진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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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1/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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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2016년 병신년(丙申年) 한 해 동안 전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8대 업무 계획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전북도는 민선 6기의 정책기조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뿌린 씨앗을 싹틔우고 꽃을 피우기 위해 2016년 업무계획을 구체적인 정책중심으로 내실 있게 수립했다.

 

병신년(丙申年) 한 해 동안 전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8대 업무 계획을 살펴보면 재난재해의 체계적인 대응으로 "안전전북"구현을 첫 모토로 제시했다.

 

, 도정운영의 가장 기본은 '안전'임을 강조하면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재난예방과 대응체제 확립에 중점을 두고 재해위험 취약지역과 위험교량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지진피해 예방을 위한 공공시설물 내진성능 평가와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전북형 생생마을 만들기와 귀농귀촌 활성화, 6차 산업 고도화 등을 통해 다시 사람이 찾아오도록 농촌 활력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농생명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SW융합 클러스터 육성과 창업, 민간육종연구단지 및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지원시설 준공에 맞춰 관련 기업유치에도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예술체육진흥과 토탈관광을 본격 추진하는 등 2023년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오는 9월에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 역시 성공리에 개최해 선진 지방정부로서 전북도의 위상과 브랜드를 높여 나간다.

 

이와 함께, 국책사업으로 메가 탄소 밸리 조성 사업과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사업, 탄소섬유 지역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해 2025년까지 관련기업체 240개를 유치하고 일자리 35천개를 창출해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중추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더 더욱,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과 같은 특성화 시장을 추가로 확대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경제민주화 지원 조례를 통해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등을 지원해 청년복지, 청년주거 문제 등 다양한 청년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해결해 서민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로 경제민주화 촉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북도는 또, 도민 모두의 희망과 행복이 커가는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긴급복지 제도와 저소득층 자활기반 조성사업 등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어린이노인장애인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행복한 전북도를 실현,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깨끗한 생태환경, 삶의 터전도 조성한다.

 

여기에 SOC 확충과 지역특성화를 통한 균형발전 촉진을 목표로 5차 공항개발 중장기계획에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오는 10월 기금운용본부의 전북이전과 함께 국내외 금융투자기관들이 안정적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금융타운조성을 위한 준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끝으로, 새만금 동서2축과 남북2축 도로의 건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와 새만금신항만 진입도로, 방파제 공사가 조기에 완공되도록 추진하며 글로벌 기업의 새만금 투자 활성화를 위해 규제완화,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과 함께 한중 FTA 산단 특화방안을 마련해 나간다.

 

새만금의 수질개선 및 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생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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