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근(사진) 前 전북도지사가 4⋅13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전주 완산 甲 출마 결심을 굳혔다.
29일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와 갖은 전화 인터뷰에서 "그동안 정치 재개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주변에서 출마를 적극 요청해 많은 고심을 했다"며 "정치가 변해야 경제가 회생하는 만큼, 아직도 제가 필요로 하고, 할 일이 남아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 前 지사는 특히 "이날 선거사무실로 사용하기 위해 계약을 완료했다" 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을 놓고 판단한다면 지금은 더 큰 통합을 위해 지역민심을 살펴보면 공천에 따른 내홍 내지는 잡음 없이 무소속으로 전주 완산 甲 출마가 더 현실적이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한편, 유 前 지사는 지난 11일 자신의 최근 저서인 '유종근이 말하는 경제돌파구' 출판 기념회를 개최하며 정치행보에 첫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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