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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차 전국 시⋅도지사 총회 개최
지방분권 위한 총선공약 요구사항 등 발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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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2/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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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인 송하진(가운데) 전북도지사가 2일 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제34차 총회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제34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가 2일 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가운데 송하진(부회장,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전북도지사가 전국 시⋅도지사들의 손을 맞잡고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34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가 2일 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가운데 송하진(부회장) 전북도지사가 전국 시도지사들의 손을 맞잡고 지역 위상의 나래를 활짝 폈다.

 

이날,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제34차 총회를 개최하고 지방분권을 위한 제20대 국회 총선 공약 요구사항을 결정하는 등 특별지방행정기관에 "지방"명칭을 삭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 총선공약 요구사항으로 자치제도 개편 6개 과제, 지방재정확충 4개 과제, 지방자치단체 국정참여 강화 3개 과제 및 지방분권 개헌 등 4대 분야 14개 과제 등 개별시도의 의견을 수렴한 협의회가 세부사항을 정리한 이후 양당에 건의할 예정이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특히 총선 공약에 관한 시도 의견이 수렴되면 회장단이 각 정당 대표를 방문, 공약요구서를 전달하고 이를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한다.

 

이날 회의는 오는 531일부터 62일까지(예정) 한국 시도지사와 중국 성장 간의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1회 한중 지사 성장회의를 인천에서 개최" 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약속했다.

 

, 지방자치의 상징적 대표 공간으로 (가칭)지방자치회관을 설립해 대다수의 시도가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업무협의를 위해 서울시와 세종시에 운영 중인 시도 사무소의 공동입주를 추진, 별도 사무소 운영에 따른 비용절감 및 시도간 업무협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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