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백구면 석담리에 둥지를 틀고 있는 (주)동성정공이 7년째 어김없이 명절이 되면 사회봉사활동 및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해 "날개 없는 천사 기업"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은 丙申年 설 명절을 맞아 임직원들이 120만원 상당의 물품을 백구면사무소에 기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신성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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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백구면 석담리에 둥지를 틀고 있는 (주)동성정공 송영석 대표가 사회봉사활동과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해 "날개 없는 천사"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송 대표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1년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백미 80포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총 7년 동안 설과 추석이 다가오며 어김없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번 설 명절까지 총 11번째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특히, 병신년(丙申年) 새해 설을 맞아 쌀과 생필품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백구면사무소에 기탁해 40여명의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돼 송 대표의 지역사랑에 주위 사람들의 칭송이 자자한 실정이다.
임직원들 역시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표명하며 사회봉사 활동과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하는 등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송영석 대표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과 정(情)을 나누는 것은 지역 기업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는 기업으로 사회소외계층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주)동성정공은 완주군 봉동읍에 터를 잡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에 부품을 납품 ‧ 생산하는 협력업체다.
박금남 백구면장은 "민족의 명절인 설날에 자칫 소외되고 힘들게 보낼 수 있는 이웃이 있었는데 이들의 도움으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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