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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지역대학, 창의학교 운영 협약
상생 성공 모텔 창출 기대 · 재정지원 및 교과목 개설 등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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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2/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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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오른쪽에서 세 번째) 도지사가 23일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이남호(왼쪽에서 세 번째) 전북대 총장, 김도종 원광대 총장, 최원철 전주대 부총장, 김동익 군산대 산학협력단장, 이우금 우석대 산학협력단장 등과 “2016 대학연계 지역사회 협약”을 체결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전북도 송하진 호()의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정 핵심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사업이 23일 전북도와 5개 대학이 상호협력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전북대 이남호 총장, 원광대 김도종 총장, 우석대 김응권 총장, 전주대 최원철 부총장, 군산대 김동익 산학협력단장 및 지도교수 5명 등 총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월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돼 협약을 체결한 전북도와 5개 대학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성공모델 창출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행정 재정 사항을 상호 협력한다.

 

, 전북도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재정을 지원하고, 각 대학은 관광 농생명 등 도정 핵심시책에 대한 정규과목을 개설, 현장방문, 워크숍 등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대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전북을 바꿀 수 있고, 행정과 대학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과정에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 며 "특히 농생명산업을 발전시키고 토탈관광을 활성화시킬 좋은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 지난해 처음 시행한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는 전북대 등 3개 대학에서 농촌활성화 관광 활성화 생태환경에 대한 정규 과목을 개설해 8건이 시책에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검토되는 우수한 성과를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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