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의회 정성주 의장이 제196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는 의사봉을 치며 그동안 의정활동에 매진해 준 동료 의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신성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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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의회(의장 정성주) 제196회 임시회가 25일 오전 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총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김제시의회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의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민의 복리증진 강화를 위한 정책집행을 강조했다.
특히, 김제시와 부산광역시 영도구와 우호도시 교류협정 체결 동의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의결했지만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제시 하수도 사용료 인상율 및 대중탕용 공공상수도 요율표 등을 제조정 할 것으로 요구하는 등 2건의 안건을 부결 처리했다.
임시회 기간 동안 김제시의회 의원들은 각종 조례안 심사와 현장방문, 시정질문 등을 펼치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시정질문을 통해 재기된 문제들에 대해 조속히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제시한 대안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정성주 의장은 폐회사에서 "2016년도 주요 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올해 시정방향에 대한 실과소별 세부 추진 계획을 면밀히 살펴,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 제시에 노력했다"고 평가한 뒤 "해빙기를 앞두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행정부에 당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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