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자 제20대 총선에서 전북 김제 ⋅ 부안 선거구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김춘진(사진) 예비후보가 오는 9일 오후 2시 김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선다.

김제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둥지를 틀게 될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되는 이날 개소식에는 김대중 前 대통령의 삼남이자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홍걸 위원장을 비롯 동료 각 국회의원 등 중앙과 전북 정치권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또, 김제 ⋅ 부안 지역민들을 비롯 지지자 및 정당 관계자, 당원 등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할 예정이다.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면서 4.13총선 승리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될 김춘진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을 통해 "새만금을 품에 안고 있으면서 서로 이웃하고 있는 김제 ⋅ 부안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한 뒤 "지역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능력과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김 예비후보는 또, "지난 12년간 성실성을 바탕으로 인정받은 정책적 역량과 경험을 살려 김제와 부안이 새만금시대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역발전에 모든 힘을 쏟겠다는 각오"도 피력한다.

한편, 이번 개소식의 사회는 김 예비후보와 함께 오랫동안 한센인 인권신장 및 권익향상을 위한 노력에 동참한 김병찬 아나운서가 맡고 유명 탤런트인 김성환씨도 개소식에 직접 참석해 축하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으며 개회선언 ⋅ 내빈소개 ⋅ 축사 및 예비후보자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