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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44개 지역 공천결과 발표
김제⋅부안… 최규성 의원 컷 오프, 김춘진 단수 후보로 확정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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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3/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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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규성(김제시‧완주군)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컷오프에 걸려 탈락돼 단수 후보자로 확정된 김춘진(고창군⋅부안군)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부안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역 공약과 실천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이한신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023개 현역의원 단수 공천지역을 포함해 총 44개 지역의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김제시 완주군을 지역구로 둔 최규성 의원은 컷오프에 걸려 탈락돼 단수 후보자로 확정된 김춘진(고창군 부안군)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부안사무실에서 '공약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역 공약과 실천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부안지역 공약으로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통해 새만금을 동북아의 물류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중앙정부차원의 전폭적인 예산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새만금 유치를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유치를 통해 새만금을 세계 속의 새만금으로 만들고, 국가철도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서해안지역의 철도망연결을 밑그림 삼아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의 촉매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또 "그동안 노력해 왔던 부안~흥덕간 23번 국도 확포장사업이 현실화되기 위한 마지막 단추를 끼우는 작업이 과제로 남겨져 있다고 설명한 뒤 “20대 국회 임기 중 반드시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김 예비후보는 "지역의 농특산물을 6차 산업화해 지역농어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한 뒤 "군민들의 성원으로 지난 12년간 우수 의원이라는 명성을 바탕으로 4선 의원으로 국회에 등원해 지역발전을 위한 큰 정치를 선보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켜 생거부안의 명성을 반드시 되찾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9일 김제시청 브리핑 룸에서 갖은 공약발표회에서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를 종자산업 특구지정 농경문화도시 지정 방수제 조성사업과 동서2축 간선도로 조기착공 새만금 신항만 조기완공 새만금 고속도로 건설 등 본격적인 새만금 개발을 위한 인프라구축에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 예비후보는 "지역의 현안인 새만금신공항 김제 유치 및 KTX 김제역 정차, 김제육교 재 가설, 김제공항부지 관리전환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과거 25만명의 인구였던 전성기를 반드시 되찾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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