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지자체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워크숍 개최
9일까지 1박 2일간 무주에서 지방자치 발전방안 논의
이도형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6/04/08 [17:0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9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협의회 최초로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 이시종 충북지사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 ⋅ 송하진 전북지사 ⋅ 이낙연 전남지사 ⋅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 이도형 기자


 

▲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최초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한 워크숍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UCLG ASPAC)에 적극적인 참여와 "2023 세계잼버리대회"를 새만금에 유치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유정복 인천광역시장)는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9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최초로 시도지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에 처음 열린 워크숍에서는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심대평 위원장 특강을 비롯 시도지사간의 현안사항에 대한 자유토론과 시도별 우수시책 발표에 이어 정보, 교환 및 우수사례를 공유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시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복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은 8일 개회식에서 "이번 워크숍에서 시도지사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지방자치의 진정한 선봉자로서의 역할을 다짐하고 지역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협의회가 최초로 추진하는 워크숍을 유치해 개최하는 만큼, 전북도에만 있는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공간인 국립태권도원에서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는 점을 홍보하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 워크숍 둘째 날인 9일 시도지사들이 직접 태권도원을 방문해 브리핑을 받고 태권도진흥재단의 태권도 시범공연을 관람케 하는 등 이번 행사를 통해 홍보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95일부터 8일까지 군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UCLG ASPAC)에 적극적인 참여와 "2023 세계잼버리대회"를 새만금에 유치할 수 있도록 각 시도지사에게 협조를 요청한다.

 

한편,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그동안 시도지사 총회를 개최 운영했으나 각종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지지 않아 토론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돼 이번에 워크숍을 마련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