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이 "정명 6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오는 20일까지 가족의 꿈과 희망을 기원하는 나무 600주와 결연하는 참가자 600가족을 모집한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홍보팀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정명 600주년 기념식수 600가족 모집

부안군이 "정명 6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가족의 꿈과 희망을 기원하는 나무 600주와 결연하는 참가자 600가족을 모집한다.

오는 20일까지 부안마실축제 홈페이지 연계 프로그램(부안600년 꿈나무 결연)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결연에 따른 가족대표자 이름을 세긴 예쁜 표찰이 무료로 제공된다.

꿈나무 결연식은 '제4회 부안마실축제'기간인 오는 5월 7일 오전 11시 신운천 일원에서 부안 600년 꿈나무 결연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결연에 따른 표찰달기 및 결연나무 비료주기 ⋅ 기념풍선 날리기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안군 푸른도시과 관계자는 "꿈나무 결연식이 진행될 장소는 '부안수생정원'이 조성될 지역으로 결연할 나무인 낙우송은 물을 좋아하면서 다시 맑은 물을 다른 생명체에 공급해주는 생명수의 의미”라며 “많은 분들이 부안을 찾아 '마실축제'도 즐기고 꿈나무와 결연하는 가족나무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다자녀가구 수도요금 20% 감면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에 대해 수도 사용요금의 20% 감면 시책이 시행된다.

신청방법은 다자녀가구 가구주 또는 가구원이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맑은물사업소 수도행정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감면 시점은 수도요금 감면을 신청한 다음 달부터 혜택이 적용되며 이미 수도요금이 감면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가구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다자녀가구 수도요금 감면과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부안군 맑은물사업소 수도행정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8일 '부안군 상수도 급수 조례'를 공포했으며 이 조례는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존의 상수도 요금 감면 대상(국민기초 생활수급자 및 3급 이상 장애인 등)을 확대해 부안군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가 수도 사용요금의 20%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  지난 7일 부안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과세자료 통합관리시스템 프로그램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 과세자료 통합관리시스템 교육

부안군 지방세 및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과세자료 통합관리시스템 프로그램 교육이 실시됐다.

지난 7일 전산교육장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행정자치부와 시스템 사업단 강사를 초빙해 업무 담당자가 시스템을 직접 사용해 보는 실무교육으로 업무 역량 및 시스템 활동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무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지방세 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 교육을 추진해 행정서비스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