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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대한민국 새마을운동 재조명
주요 언론, 박근혜 대통령 방문에 뜨거운 반응 보여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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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5/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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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간다 일간지 'New Vision' 5월 29일 1~2면에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우간다를 국빈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에 대해 "대북관계 ⋅ 대아프리카 무역" 등의 측면에서 분석하며 "대한민국은 피 원조국에서 반세기만에 공식적인 원조국이 된 첫 번째 나라"로 소개하고 있다.    / 사진 = 캄팔라(우간다) 김형진 통신원(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현종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 두 번째 방문국인 우간다에서 박 대통령 방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우간다 주요 언론들은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우간다의 주요 방송사들과 신문사들이 박 대통령의 순방 소식을 잇따라 보도하는 가운데 우간다 국영방송 UBC는 애국가를 배경음악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방문 광고를 내보내는가 하면, 박 대통령이 도착한 지난 28(현지시간) 오후에는 특별 방송으로 2013년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이 우간다 전역에 방송됐다.

 

특히, UBC는 취임식 방송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 경제 민주화와 대북관계에 대해 언급하며, 박 대통령의 외국어 구사능력 및 독도와 위안부 문제 등에서 원칙을 강조하는 행보를 소개했다.

 

, K-pop과 같은 음악에 관심이 많은 문화적인 측면도 부각시켰다.

 

한편, 일간 'New Vision'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우간다를 국빈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에 대해 대북관계대아프리카 무역 등의 측면에서 분석하며 대한민국은 피 원조국에서 반세기만에 공식적인 원조국이 된 첫 번째 나라로 소개했다.

 

같은 신문의 다른 기사에서는 한국의 '새마을 운동'(New Community Movement)이 집중 보도됐다.

 

일간 'New Vision'은 이 기사를 통해 "우간다는 한국의 빈곤해소 방안을 배워야 한다"는 제목으로 "우간다에 도입된 새마을 운동의 성과를 언급하며 새마을 운동 도입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는 등 주민들이 새마을 운동을 전해준 한국에 감사"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9(현지시간)에는 엔테베의 스테이트하우스에서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공식 환영 행사가 UBC를 통해 생중계 되는 등 박 대통령 방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새마을 운동 K-컬쳐 등 우간다는 지금 대한민국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 캄팔라(우간다) 김형진 통신원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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