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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죽림 선사마을" 개장
고인돌 유적 및 선사시대 생활상 체험하며 학습한다!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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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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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정(오른쪽에서 여덟 번째) 고창군수를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9일 고창읍 죽림리 고인돌유적지 내에 조성된 "죽림 선사마을" 개장 테이프 컷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박우정 고창군수가 "죽림 선사마을"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박우정(앞줄 왼쪽) 고창군수를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개장식 직후 체험관 ⋅ 체험동 ⋅ 체험움집 7개소 ⋅ 체험 공간 등의 면모를 갖춘 "죽림 선사마을"을 살펴보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박우정 고창군수가 청동기시대 생활상 등 선사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죽림 선사마을" 체험장인 망루에 올라 전경을 살펴보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유적과 함께 청동기시대 생활상 등 선사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체험장이 고창군에 마련됐다

 

9일 박우정 고창군수를 비롯 이상호 고창군의회 의장 및 지역 도, 군의원과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개장식 축사를 통해 "죽림 선사마을이 선사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개발과 역사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는 교육장으로 세계 거석문화 중심지역과 선사문화관광의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군수는 "유네스코 고창 고인돌유적을 비롯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은 오랜 역사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자랑스러운 고장으로 가족들과 함께 발걸음을 옮겨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죽림 선사마을"은 국비 21억을 포함 총 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2년부터 조성을 추진했다.

 

고창군은 역사 문화적 우수성과 뛰어난 학술적 가치를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세계문화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을 찾는 탐방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에 걸 맞는 편익 체험시설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문화재청과 전북도에서 사업비를 확보해 죽림 선사마을 조성 등 고인돌유적지 정비 사업을 진행해 탐방객에게 체험 공간 등 편익공간과 후세에 대한 역사 문화적 산 교육장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죽림 선사마을 체험장은 28,000부지에 체험관 체험동 체험움집 7개소 체험 공간 8개소가 조성돼 있다.

 

체험관과 체험동에서는 움집체험을 비롯 도구만들기 농작물 도깨비 바늘 사냥 망루 불피우기 등의 무료체험을 할 수 있다.

 

, 예약을 받아 운영되는 선사인 복장체험과 돌화살촉 반달돌칼 만들기 청동기시대 토기만들기 고인돌형식 탁본체험 고인돌 종이접기와 같은 유료체험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청동기 시대의 마을을 재현한 죽림 선사마을 체험장은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는 유익한 체험학습장이자 고인돌박물관과 고창읍성 고창갯벌 선운사도립공원 상하농원 등 지역 관광명소와 함께 꼭 둘러볼 곳으로 벌써부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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