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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오복건치 어르신 11명 선발
평생치아건강관리 중요성 인식 홍보대사로 위촉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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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0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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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근황은 어떠신지요?             김종규 부안군수가  '2016 오복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에 참석한 어르신의 안부를 묻기 위해 비좁은 좌석과 좌석사이 공간에 쪼그려 앉아 환하게 웃으며 두 손을 맞잡는 섬세하고 세심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100시대 치아 관리는 기본~            "‘2016 오복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유봉수(왼쪽, 83 ⋅ 동진면) 어르신이 환하게 웃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김종규(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 부안군수가 지난 8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최한 "2016 오복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에서 수상의 기쁨을 만끽한 11명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부안군 동진면 유봉수(83) 어르신이 "2016 오복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부안군 보건소가 지난 8'71회 구강보건의 날'을 앞두고 마련한 이번 행사는 치아 결손이 없고 구강기능이 건강한 건치 어르신을 선발해 평생치아건강관리 중요성 인식 및 치주질환 의료비 지출 절감 차원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북지역 자치단체 가운데 부안군이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관내 13개 읍면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치아를 보존하고 있는 어르신 47명을 심사해 선발된 11명이 본선에 진출해 자웅을 겨뤘다.

 

, 수상자 전원은 지역주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치아건강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앞으로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건강 행태개선 행동요령 전달 및 주민참여 유도 등 구강건강 리더로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우수 사례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부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각지대의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군민에게 발로 뛰는 서비스 행정으로 최선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오복 중 하나인 치아건강관리와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부래만복'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 오복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에 참석한 김종규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구강건강관리의 동기부여와 군민들이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모두가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 유봉수(동진면) 최우수상 = 김강임(보안면) 최복순(동진면) 우수상 = 정낙천(부안읍) 최순근(줄포면) 한창수(동진면) 장려상 = 이복순(진서면) 박영숙(줄포면) 이수근(주산면) 김영자(변산면) 배영례(상서면) 어르신이 각각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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