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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새만금 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 열려
엘리트 선수 및 동호인 3,000여명… 세계 최장 방조제 질주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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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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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2일 새만금 방조제 비응항에 꾸며진 특설무대에서 "제2회 새만금 전국 인라인 마라톤대회" 출발에 앞서 "새만금 방조제는 인라인 스포츠를 즐기기에 천혜의 환경을 가지고 있고 새만금 방조제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전국 인라인 엘리트 선수 및 동호인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만금 방조제 비응항에 꾸며진 특설무대에서 송하진(왼쪽에서 네 번째) 전북도지사와 문동신(오른쪽에서 세 번째) 군산시장 및 주요 참석자들이 "제2회 새만금 전국 인라인 마라톤대회" 출발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전북도 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한 "제2회 새만금 전국 인라인 마라톤대회"가 12일 새만금 방조제에서 개최된 가운데 참가자들이 연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2회 새만금 전국 인라인 마라톤대회"12일 새만금 방조제 일원에서 전국 인라인 엘리트 선수 및 동호인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정당한 승부를 펼쳤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전북도 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50km 21km 11km 3가지 코스로 경쟁 및 비경쟁 장년부 청년부 초등부 종목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11km 비경쟁 부문은 인라인을 탈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새만금 방조제를 질주한 인라인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도심에서 같은 코스를 반복 순환하는 것이 아닌 반환점을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세계 최장 33.9km를 질주할 수 있는 새만금 방조제 비응항에 꾸며진 특설무대 주변에 새만금 홍보부스와 인라인 산업전 등이 펼쳐져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아울러, 새만금 홍보부스에서는 새만금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등 새만금을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홍보콘텐츠가 전시되는 등 전북도와 군산시의 관광명소 및 코스를 안내해 새만금과 전북도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편, 지난 2010년 새만금 방조제 완공 이후 방수제 및 농업용지 조성 등 새만금 내부 개발이 진척됨에 따라 현재 새만금 사업지역 가운데 55%가 노출돼 있다.

 

노출부지와 방조제를 활용한 전국 규모의 행사와 대회공연들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일반인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고 있다.

 

새만금전국사진공모전 군산 새만금 국제철인 3종 경기 등 다양한 행사들이 예정돼 있으며 아리울상설공연장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창작극 아리울스토리가 공연되는 등 새만금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상시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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