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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모양 전국 국악경연대회' 성황
수준 높고 열띤 경연 펼치며 국악의 향기에 취해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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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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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정(앞줄 왼쪽 첫 번째) 고창군수를 비롯 주요 참석자 등이 "제7회 고창 모양 전국 국악경연대회"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이한신 기자

 

 

▲  박우정 고창군수가 "고창 모양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재능 있고 훌륭한 국악인들을 많이 배출하는 전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행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축사를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한국예술연구진흥원(이사장 서양수)()한국예술연구진흥원 고창군지부(지부장 최종호)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한 "7회 고창 모양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지난 11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개최됐다.

 

국악의 저변 확대와 전통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박우정 고창군수와 이상호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 서양수 한국예술연구진흥원 이사장 및 최종호 한국예술연구진흥원 고창군지부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일반부 단체부로 나눠 판소리 민요 무용 고법, 타악, 기악병창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의 수준 높고 열띤 경연을 통해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국악의 향기에 흠뻑 취하게 만들었다.

 

대회 결과 종합대상 = 양정애(제주) 판소리부 = 남미희(고창) 민요부 = 윤순애(경남)손금옥(경기) 무용부 = 윤화중(김제) 고법 기악 타악부 = 고금례(광주)씨가 각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예술연구진흥원 고창군지부 최종호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창 모양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통해 유능한 국악예술인 발굴을 통해 영예로운 등용의 기회를 마련하여 국악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박우정 고창군수는 "국악은 우리 민족의 삶과 정서, 그리고 예술혼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며 "고창 모양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재능 있고 훌륭한 국악인들을 많이 배출하는 전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행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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