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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안】간추린 뉴스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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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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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변산면사무소 직원들이 지난 14일 중산마을에서 양파를 재배하고 있는 백문옥씨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하는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

 

군청 공무원들이 최근 농업 농촌지역의 저 출산 및 고령화와 청년층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노임상승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을 돕은 현장 행정을 강화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부안군 변산면(면장 박연기) 직원 10여명은 중산마을에서 양파를 재배하고 있는 백문옥씨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하는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직원들은 책상을 벗어나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체감하고 실질적으로 농가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3,300규모의 양파 농가에서 일손을 돕는 등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백문옥씨는 "바쁜 업무 중에도 자기 일처럼 나서서 일손을 거들어준 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장마가 일찍 온다는 소식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한 숨을 쉬고 있었는데 덕분에 걱정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 지난 10일 부안군청 건설교통과 직원 10여명도 변산면 지서 1마을 안명섭씨 농가를 찾아 1,000규모의 양파 수확 및 선별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새만금국제협력과 직원 10여명이 산기마을 노인회 농가를 찾아 1,000규모의 양파 담는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겉은 수박이지만 속은 망고처럼 노란 블랙망고수박이 여름더위를 날리는 이색 먹거리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이한신 기자

 

 

블랙망고수박 760톤 생산19억 소득 기대

  

겉은 수박이지만 속은 망고처럼 노란 블랙망고수박이 여름더위를 날리는 이색 먹거리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부안유통새영농조합은 올해 부안 등 약 27ha 면적의 계약재배를 통해 약 760톤의 블랙망고수박을 수확할 예정이며 대형마트를 통해 전량 판매할 계획으로 이달 말 출하 예정인 블랙망고수박은 1(3kg)7,000~9,000원으로 판매될 예정으로 약 19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블랙망고수박은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작은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현재 시판 중인 소과종 수박 중 최고의 당도(12.0~13.6)를 보이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육질이 아삭아삭하고 섬유질이 적으면서도 그 맛이 아주 뛰어나며 겉과는 달리 속은 진노랑 색으로 냉장고에서 3~5일의 숙성과정을 거치면 더욱 맛있는 특화수박이다.

 

 

▲  진서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가꾼 꽃 화분이 15개소 경로당에 기증되자 마을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가꿔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진서면, 밝고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집중

  

진서면이 꽃과 함께 밝고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김호연 면장을 비롯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씨를 뿌리고 키운 꽃 화분을 관내 15개소 경로당에 전달하는 등 냉방기 작동 상태 및 위생상태 등을 점검하는 세심한 행정을 펼쳤다.

 

봉래경로당 이몽룡 회장은 "행정 업무로 바쁜 중에도 노인들을 위해 꽃으로 환하게 경로당을 꾸며주고 여름철 건강을 위해 청소와 위생까지 신경을 써주셔서 고맙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김호연 진서면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적적한 삶에 소통과 공감의 장이자 비타민과 같은 생기를 불어넣는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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