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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수산종묘 방류
조피볼락 치어 91만 마리 구시포 ⋅ 동호 해역에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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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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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날로 고갈되고 있는 수산자원을 보호 ⋅ 육성하기 위해 조피볼락(우럭)을 치어를 구시포 및 동호 해역에 방류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이한신 기자


 

 

 

전북 고창군이 날로 고갈되고 있는 수산자원을 보호육성하기 위해 조피볼락(우럭)을 치어를 방류했다.

 

22일 고창군 유관기관과 지역 어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시포 및 동호 해역에 조피볼락 치어 91만마리를 방류했다.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번에 방류된 조피볼락 치어는 전장 6cm이상 크기로 전문기관 질병검사를 모두 통과한 우량종묘로 2년이 지나면 성어로 성장해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 해양수산과 수산진흥팀 관계자는 "지난 1999년부터 2015년까지 총 2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백합 155넙치 3,818천미조피볼락 2,433천미 등을 방류 및 살포했다"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고부가가치 수산물을 개발 보급하고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 한빛원전본부도 지난 16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구시포항에서 조피볼락 치어 3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고창군 수협 역시 치어 방류가 예정돼 있는 등 연안 해역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조피볼락은 양볼락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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